BVT와 문서작성

BVT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한 하루. 이미 마련된 방법들은 있으나 일부분은 비효율적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서를 만들면서 다시 정리한 BVT의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1. 반복적인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2.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3. 테스트케이스의 유지보수가 어렵지 않아야 한다.

사실 몇가지 특성들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수행이다. BVT 자체의 목적이 거의 모든 revision의 testability를 판단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만약 전체 소요시간을 길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면? 아마도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그런 요소들은 제거하거나 선택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하지만 특이한 상황에 놓이게 될 때가 있다. 이 때는 트레이드 오프 관계에 있는 것들을 모아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만들어내는게 좋을것이다. 내일은 그것들을 다시 펼쳐놓고 최종 미래의 모습을 위해 단계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게 좋을지를 생각해 봐야겠다.

오랜만에 문서를 만드는데 주요 목적이 발표를 위한거라 꽤 까다로웠다. 문서를 잘 쓰는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될텐데 걱정이다. 계속 연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