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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 tagged with "j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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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in read

Test Framework 개발 프로젝트를 하면서 Agile 방법론과 여러가지 새로운 도구와 Process를 도입하는 중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것들이기도 하지만 잘해두면 우리 내부에서도 좋은 개발환경과 프로세스, 괜찮은 분위기와 조직문화 비슷한 것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부분에 대한 know-how 같은 것도 쌓일테니 나중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외부조직이나 업체에 assist 하기도 좋을거고.

현재 Test Framework 설계를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업무 할당은 JIRA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설계 단계에서 나오는 산출물 (설계 문서들)은 Confluence에서 공동작업에 의해 만들어지고 또 읽혀지고 있다.

1차 설계가 종료되고 Prototype을 만드는건 Eclipse를 이용하지만 Source code 관리는 GIT으로 한다. CI를 위해서 Bamboo를 이용하며 현재는 Commit 시점에 항상 빌드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개발자가 Prototype을 만들고 Eclipse에서 빌드를 해보고 commit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저장소의 나머지 소스들과의 버전 차이로 빌드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니 작은 프로젝트라도 CI는 해봐야 한다고 본다. Eclipse project는 Eclipse 자체를 쓰면 별도의 build script가 굳이 필요없지만 Bamboo와 같은 CI tool에서 빌드 자동화를 하려면 별도의 build script가 필수적인데 예전에 약간 사용해봤던 Ant를 써서 만들어 두었다. 개발자가 소스코드도 개발해야 하고 빌드를 위해 수정이 필요하다면 Ant script까지 손을 봐야겠지만 사용이 어렵지 않고 수정할 부분이 많지 않을테니 큰 거부감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Build 성공, 실패 여부를 개발자들이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Code Review를 위해서는 FishEye와 Crucible에 우리의 저장소를 연결해 두었다. 언제 code review를 할 것이냐는 내부적으로 협의가 되어야 하겠지만 언제 어느 시점에 진행하더라도 code review의 문제점은 간단하게 Issue로 등록해서 담당자에게 할당할 수 있다.

이제 sprint1의 절반이 지났다. 다음주면 설계 문서와 spec을 기반으로 Testcase를 작성할 것이고, 테스트 자동화는 CI에 묶여서 역시 결과를 메일로 보내줄 것이다. 이 sprint가 계획대로 잘 끝나고 마지막에 retrospective를 진행하면 뭔가 그럴듯한 산출물이 만들어질 것 같다. 배움과 깨달음도 함께...

· 2 min read

< 이미지 출처 : http://www.atlassian.com/ >

 

Atlassian에서 서비스하는 JIRA와 Confluence 두개를 가지고 하루종일 고민했다.

(JIRA는 Issue tracking을 위한 서비스, Confluence는 협업도구)

두 개 서비스를 설정하는데 있어 자유도가 높아서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은 Default 설정에서 크게 변형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고 말았다. 사실 받아들일 때의 생각은 잘쓰면 좋은 도구가 되겠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지만 실제 서비스하는 관점에서 생각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는게 당연한지도 모른다.

 

Atlassian 페이지에서 가장 눈여겨 본 것 중 하나는 위의 이미지이다. 지극히 당연한 과정이고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 아니면 어떤 의욕같은게 생기게 만들었기 때문인데 사실 현실과의 괴리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더 단순하고 당연한 과정을 거치는 사람의 얼굴은 미소뿐이다. 우리도 그런 환경과 현실을 만들 수 있어야 할텐데...